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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by notes7527 2025. 4. 30.

육아 산모 아기

 

 

1.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개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이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가정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신생아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출산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모자보건사업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으로 제한됩니다.

      2006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서비스 질과 대상 확대를 중심으로

      지원 내용과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2. 지원 대상

      ① 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와 예외 지원 사유에 따라 나뉩니다.

 

          ㉮ 소득 기준 대상자

                - 출산일 기준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50% 예시 (4인 가구): 약 813만 원 (월 소득 기준)

                - 맞벌이의 경우 부부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하여 판정

          ㉯ 예외 지원 대상 (소득 초과여도 가능)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장애 산모 또는 배우자가 장애인

               -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 미혼모, 새터민, 결혼이민자 산모

               - 특수난임(시험관·인공수정 등) 출산자

               - 농어촌·도서지역 거주자 (지자체 자율 판단)

 

      ② 이 외에도 산모의 건강 상태가 취약한 경우(조산, 저체중아, 고혈압, 당뇨 등 산과 질환) 등은

           우선지원군으로 분류되어 연장 혜택이나 본인부담 경감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3.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내용

      ① 건강관리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돌보는 역할을 하며, 서비스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산모 케어

                - 산후 건강상태 관찰 및 회복 지원

                - 유방울혈 관리, 유축 지원, 유방마사지

                - 위생관리 및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 산모 영양식 조리 및 산후체조 지도

          ㉯ 신생아 케어

               - 목욕, 기저귀 교체, 수유 및 트림 보조

               - 체온 및 발달 상태 확인

               - 신생아와의 상호작용 지도

          ㉰ 가사도움 및 정서적 안정지원

              - 산모 식사 준비, 방 정리, 세탁 등 일상가사

              - 산후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 형제자매 돌봄 간단 보조(지자체별 허용 여부 상이)

 

      ② 관리사는 반드시 정부 인증 교육(8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정기 보수교육 및 건강검진, 범죄경력

           조회 등을 거친 인력만이 배정됩니다.

           서비스 품질을 위해 2025년부터는관리사 서비스 이력관리제가 도입되어 이력과 평가가 투명하게

           관리됩니다.


4. 서비스 기간 및 유형

      ① 서비스 제공 기간은 다음과 같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 기본 제공일수

                - 단태아: 10일

                - 쌍태아: 15일

                - 세쌍둥이 이상: 20일

           ㉯ 연장 가능 조건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산모 등은 5~10일 연장 가능

                - 고위험 임신 산모는 진단서 제출 시 추가지원 검토

           ㉰ 서비스 유형

                - 기본형: 평일 8시간, 정해진 시간에 방문

                - 맞춤형: 시간·요일 탄력 조정 가능(지자체별 운영)

 

      ② 서비스는 출산 후 60일 이내에 반드시 개시되어야 하며, 미개시 시에는 바우처가 소멸됩니다.

           일부 지자체는 탄력형(오전/오후, 격일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5. 본인부담금 및 바우처 이용

      ① 서비스는 정부지원금 + 본인부담금으로 구성됩니다.

 

           ㉮ 정부지원금

                - 소득구간 및 산모 유형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가능

           ㉯ 본인부담금

               - 단태아 일반산모 기준 약 12만 원~30만 원 수준

               - 쌍태아 및 고위험군은 비용 감면 또는 전액 지원

               - 바우처는 지정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5년부터 모바일 바우처도 도입됨

           ㉰ 지자체 추가 지원

               - 일부 시·군·구는 자체 예산으로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 신청 전 관할 보건소에 확인 필요


6.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청 절차 및 방법

      ① 신청 시기

          - 출산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 가능하면 출산 전 사전신청 권장 (인력 수급 어려움 예방)

 

      ② 신청 방법

          - 복지로(http://www.bokjiro.go.kr) 또는 관할 보건소

          - 정부24 일부 연계 시행 중

 

      ③ 필요 서류

          - 출산(예정)일 증빙서류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 예외 지원 대상은 별도 증빙(장애인증명서, 다문화 증빙 등)

 

      ④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자 바우처가 발급되며, 이를 사용해 건강관리사 서비스 기관을

          선택하면 됩니다.


7. 기타 유의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① 한 번 출산마다 한 차례 신청 가능

      ② 관리사 교체 요청 가능(2회까지), 단 사전 조율 필요

      ③ 2025년부터는 이용 만족도 조사 의무화, 저평가 기관은 퇴출 가능

      ④ 관리사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도 병행 강화


8. 마무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이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을 돕는 정부의 핵심 복지제도

     입니다.

     2025년에는 서비스 질과 대상 확대 등 제도가 강화되어, 다양한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산을 앞둔 가정이라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과 육아의 시작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