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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by notes7527 2025. 4. 15.

손 바닥 위에 친환경 에너지 집

 

1. 제도 개요

 

      -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는 국민이 전기 및 도시가스를 절약한 실적에 따라 정부가 인센티브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

        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2025년

        현재, 제도 운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담당하고 있다.

      ① 법적 근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9조

      ② 목적: 탄소중립 실천 유도, 에너지 소비 감축, 국민 참여 확산

 

2. 참여 대상 및 신청 방법

       ① 참여 대상
            - 주택용 전기 또는 도시가스 사용자
            -  본인 명의로 개별 계약된 세대 (공동계약 세대 제외)
            - 최근 2년 이상 사용 데이터가 존재하는 계량기 보유 세대

      ② 신청 방법
           -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회원가입
           - 전기(한전) 및 도시가스 고객번호 등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자동 실적 연동

3. 인센티브 산정 방식

      ① 기준 기간: 직전 2개년 해당 월 평균 사용량

      ② 비교 기간: 신청 이후 해당 연도의 실제 사용량
      ③ 감축률 산정식

           - 감축률 = [(기준 사용량 - 실사용량) ÷ 기준 사용량] × 100

      ④ 지급 기준
           - 전기: 감축률 5% 이상 시 절감량 1kWh당 40원
           - 도시가스: 감축률 5% 이상 시 절감량 1MJ당 1.5원
           - 연간 최대 5만 포인트(5만 원 상당) 한도
      ⑤ 예시

           - 기준 사용량 300kWh, 실제 사용량 270kWh일 경우 30kWh 절감 → 30 × 40 = 1,200원 지급
           - 도시가스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절감분 만큼 별도 산정
      ⑥ 포인트 지급 시기 및 방식
           - 지급 시기: 익년도 상반기 중
           - 지급 방식: 계좌이체, 지역화폐, 기부 중 선택 가능


4. 제도 성과 및 사례

      ① 참여 확대
           - 2024년 말 기준 참여 가구 수는 180만 명을 넘어섰고, 약 148억 원 규모의 포인트가 지급되었다.

             참여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연 90kWh 이상의 전기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에너지 절약 실천 효과
           - 실질적인 요금 절감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활 습관 개선 효과가 보고되었고,

             특히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교육적 효과도 부각되었다. 또한, 절약된 에너지는 탄소배출

             감축에도 크게 기여한다.

      ③ 지자체 협력 사례
           - 서울시, 부산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에게 지역 특화 인센티브(에코

             마일리지, 지역화폐 등)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취약계층 우선 참여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5. 주의사항

      ① 전기·가스 모두 감축률이 5% 미만인 경우 포인트 지급 제외
      ② 실사용량이 기준 사용량보다 많을 경우도 지급 제외
      ③ 사용자의 명의 불일치 또는 계량기 고장 시 실적 반영이 누락될 수 있음
      ④ 공동계약 세대는 계량기 단위가 통합되어 있어 참여 불가

6. 향후 계획 및 제도 개선

      ① 운영 시스템 개선
           - 2025년부터 모바일 앱 기반 실시간 감축량 확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② 지급 방식 확대
           - 디지털 지역화폐와 전자지갑 포인트 지급 방식이 본격 도입되었으며, 탄소마일리지와의 통합도

             검토 중이다.

      ③ 참여 대상 확대 검토

          - 현재는 가정용에 한정되나, 2025년 중 소상공인, 공공기관, 학교 단위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④ 기타 연계 분야 확대

           - 음식물 줄이기, 다회용기 이용, 대중교통 이용, 공공자전거 탑승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포괄 하는 ‘생활 실천 통합 마일리지 제도’와의 연계가 추진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환경보호 실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7. 마무리

      -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에서 전기와 도시가스를 절약한 실적에 따라 정부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참여형 기후정책이다. 신청은 간단하며, 절감 실적이 자동 집계되어 인센티브로 이어진다.

        연간 최대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천에 따른 실질적 감축효과도 높다. 제도는 점차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참여대상과 지급방식도 확대 중이다. 누구나 쉽게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제도이다.